Daegu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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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9회 정기연주회 : 제11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 취임 연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 2023. 10. 27. 20:16

2023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9회 정기연주회

11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 취임 연주회

 

지휘 : 백진현 BAEK, Jin-Hyoun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Music Director & Conductor

소프라노 : 홍혜란 Haeran Hong

일시 : 2023. 11. 10. Fri. 7:30PM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 R 30,000 S 16,000 H 10,000

예매 :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www.daeguconcerthouse.or.kr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시간 : 92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PROGRAM

 

말러 교향곡 제4G장조

G.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I. Bedächtig, nicht eilen.

II. In gemächlicher Bewegung. Ohne Hast.

III. Ruhevoll. (Poco adagio)

IV. Sehr behaglich. Sop. 홍혜란

 

Intermission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Op.18

O. Respighi Pini di Roma

1. I pini di Villa Borghese

2. Pini presso una catacomba

3. I pini del Gianicolo

4. I pini della Via Appia

 

본 프로그램은 내부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지휘 : 백진현 BAEK, Jin-Hyoun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로 정교한 앙상블을 만들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열정적 카리스마의 지휘자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은 현재 동서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원(MM), 브루클린 음악원(PG-D), 하트퍼드 대학교 음악대학원(AD), 파이스턴 국립예술대학원(DMA)을 졸업하였다.

 

그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쿠바, 체코, 브라질, 페루, 카자흐스탄, 헝가리, 몽골, 루마니아, 멕시코, 슬로바키아, 이스라엘,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공연과 함께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광주시향, 충북도향, 창원시향, 포항시향, 강릉시향 등을 지휘하였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오페라, 페루 리마에서 한·페루 수교 60주년 음악회, 일본 나고야예술대학 개교 40주년 기념오페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궁정음악제, 이탈리아, 버지니아 햄든-시드니, 뉴욕 피에로, 중국 아시아의 빛, 일리노이, 샌프란시스코, 야마가타 심포지엄, 베이징 현대음악제, 서울시오페라단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22 부산오페라시즌 공연 등 심포니와 오페라, 실내악, 창작오페라, 발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2007년 전국교향악축제 최고지휘자 선정, ‘오늘의 음악가상’, ‘2019 한국음악상’, ‘부산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뉴욕, 베를린, 블라디보스토크, 소피아, 홍콩, 대만, 카자흐스탄 등에서 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과 대구시향 호른 수석연주자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부산예술대학교(1995~2006), 신라대학교 교수(2006~2010)와 창원시립교향악단(. 마산시립예술단) 음악감독 겸 지휘자(2003~2011),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2018~2022)를 역임하였다.

 

그는 지휘자와 음악교육자로 오랜 기간을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채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많은 공연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소프라노 : 홍혜란 Haeran Hong

 

소프라노 홍혜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 석사 및 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AD)을 졸업하였다. 줄리아드 오페라와 오페라 포페아의 대관식포페아 역,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Soeur Constance 역 등을 맡으며 뉴욕 타임스로부터 훌륭한 신예 중 가장 뛰어난 신예는 빛나는 목소리와 능숙한 라인으로 노래한 홍혜란이었다.”라는 찬사를 받았고, 졸업과 동시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발탁되어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성악 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10여 회의 초청 독창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국제무대에 데뷔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해리스 콘서트홀 20주년 기념 공연) 등 국제 유수의 음악 축제에 초청되었으며 2013년엔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미국 순회 연주 독창자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2014년 시애틀의 고음악 단체인 퍼시픽 뮤직 웍스의 오페라 세멜레에서 주역을 맡아 시애틀 타임스로부터 곡예적인 홍혜란의 음성은 공연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관객들을 감동케 하여 폭발적인 박수와 환호성을 끌어냈다.”라고 호평을 받은 홍혜란은 2015년 프린스턴 페스티벌의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잔나 역, 2016년 러시아 볼쇼이 극장 초청 독창회, 2017년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2018년 보스턴 오디세이 오페라단의 잔 다르크에서 주역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홍혜란은 제54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가곡으로 이루어진 첫 정규앨범 <희망가>를 발표하고 고국의 관객들과도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하는 무대들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