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가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유네스코가 인정한 글로벌 문화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은 1964년 창단되어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창단 이래 지금까지 새로운 기획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실험적인 무대를 시도하는 등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정통 클래식 음악을 레퍼토리로 한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기획연주회’,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인 ‘시민행복콘서트’, 지역 클래식 음악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 및 ‘대학생 협주곡의 밤’ 등 연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10년 3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 2011’ 개막 공연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현지 관객으로부터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또, 2015년 5월에는 대구의 문화 사절단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대구의 날’ 및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돌아왔다. 그리고 2016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에서 관객 5천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유럽 3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음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밖에 타 시도의 음악제와 교류 음악회 등에도 지속해서 초청받고 있다.
2013년 11월 재개관한 클래식 콘서트 전용홀인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상주하고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10월,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로 정교한 앙상블을 만들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열정적 카리스마의 지휘자 백진현을 제11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맞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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