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타나 탄생 200주년 및 서거 140주년 기념]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06회 정기연주회
나의 음악, 나의 조국 My Music, My Country
● 지휘 : 백진현 BAEK, Jin-Hyoun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 트럼펫 :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Sergei Nakariakov
● 일시 : 2024. 6. 14. Fri. 7:30PM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티켓 : R 30,000 S 16,000 H 10,000
● 예매 :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https://vo.la/CCIjW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약 86분 내외
●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PROGRAM
스메타나 – 오페라 “팔려 간 신부” 중 세 개의 춤곡
B. Smetana - Three Dances from Opera “The Bartered Bride”
Polka
Furiant
Dance of Comedians
아르투니안 - 트럼펫 협주곡 A플랫장조
A. Arutiunian - Trumpet Concerto in A-flat major
Intermission
스메타나 - 나의 조국, JB 1:112 중 발췌
B. Smetana - Má vlast, JB 1:112
1. Vyšehrad
2. Vltava
3. Šárka
4. Z českých luhů a hájů
* 공연의 상세 정보는 내부 사정에 따라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카리아코프는 우리가 숨을 쉬듯 트럼펫을 연주한다.”
-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트럼펫 :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Sergei Nakariakov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트럼페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는 놀라운 기교와 부드럽고 벨벳 같은 음색, 깊은 감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재능으로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는 최정상 연주자로 꼽힌다. 특히 그는 입으로 악기를 부는 동시에 코로는 숨을 들이쉬는 순환호흡법으로 선율이 끊기지 않게 연주하는 동시에 뛰어난 기교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트럼펫의 파가니니’, ‘트럼펫의 카루소’로 불린다. 트럼펫과 플뤼겔호른 모두 연주하는 그는 트럼펫을 위한 모든 작품뿐만 아니라, 페터 루치카, 유리 브레너, 엔조트 슈나이더, 외르크 비트만 등의 매혹적인 편곡 및 현대음악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표현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관객과 평단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카리아코프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사울리우스 손데키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유리 테미르카노프, 이르지 벨로홀라베크, 얍 판 츠베덴, 유리 바슈메트, 네빌 마리너 경, 미하일 플레트네프,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켄트 나가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휴 울프, 톤 쿠프만 등 세계적인 지휘자를 비롯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수많은 협연을 하였다. 또한, 바딤 레핀, 마르타 아르헤리치, 미샤 마이스키, 엠마누엘 파후드, 줄리안 라흘린,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등 저명한 음악가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실내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피아니스트 마리아 미로비치와 그의 여동생 베라 오코트니코바와는 오랫동안 음악적 우정을 나누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의 텔덱 클래식 인터내셔널(워너) 음반은 대중과 평단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으며, 그의 음반에는 가장 유명한 트럼펫 연주곡은 물론이며 트럼펫과 플뤼겔호른을 위한 수많은 편곡도 담겨 있다.
세르게이는 6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지만, 그의 아버지 미하일 나카리아코프의 도움으로 트럼펫으로 전향하였다. 마하일 나카리아코프는 트럼펫을 위한 많은 클래식 음악을 편곡하고 세르게이를 위한 독특한 레퍼토리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세르게이에게 연주 기법을 전수하고, 그가 탁월한 음악 감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프랑스 파리에 살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나카리아코프는 AR Resonance 트럼펫과 마우스피스, 파리 Antoine Courtois의 플뤼겔호른으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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